최정우 회장 "출산 친화 기업문화 만들 것"

입력 2020-07-14 17:39   수정 2020-07-15 00:21

‘인구절벽’과 지방도시 소멸 문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2020 저출산 심포지엄’이 1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인구학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포스코가 후원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은 환영사에서 “포스코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와 ‘배우자 태아 검진 휴가제’를 도입했다”며 “심포지엄에서 나온 제언과 아이디어들이 사회로 확산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철희 서울대 교수는 포스코 제철소가 있는 전남 광양시의 인구데이터를 분석, “인구절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은 직원들의 출산·육아를 지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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