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3번째 '그랜드 마스터' 오른 유문수 영업부장

입력 2020-07-16 09:42   수정 2020-07-16 09:49

30년간 자동차 4000대를 판매한 유문수 기아자동차 영업부장이 13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주인공이 됐다.

기아차는 1990년 입사 이래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한 경기 파주 운정지점 유 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영업지점에 근무하면서 4000대 이상을 판매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유 부장 이전까지 12명만 그랜드 마스터로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그는 연평균 140대 가량의 차를 꾸준히 판매한 끝에 30년만에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 유 영업부장은 “다양한 모임과 봉사활동에 진정성 있게 참여하며 한번 맺은 인연의 끈은 절대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경쟁사의 상품성 파악을 토대로 기아차의 장점을 깊이 있게 연구해 고객들에게 어필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기아차는 유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함께 포상으로 자사의 플래그십(기함) 세단인 K9을 선물했다.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판매를 기준으로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기아차는 또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