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윤희석 특별출연, 부드러운 이미지 탈피…완벽 변신 예고

입력 2020-07-21 14:51   수정 2020-07-21 14:53

악의 꽃 윤희석, 특별출연으로 완벽 변신 예고 (사진=윌)

윤희석이 ‘악의 꽃’에 특별출연한다.

tvN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이에 윤희석은 ‘김상진’ 변호사 역으로 ‘악의 꽃’에 캐스팅, 방송 첫 회에 등장하며 기존과 다른 이미지로 특별 출연을 예고했다.

‘김상진’ 역은 이전에 소화했던 부드럽고 잔망스러운 이미지와 상반된 진지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안긴다.

또한, 극 중 강력계 형사인 문채원과의 호흡도 눈여겨볼 만한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 손 꼽히는 것은 물론, 함께 등장하는 배우들과의 신경전도 극의 집중도를 배가 시킬 것으로 보인다.

윤희석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 나쁜형사, 터치에 이어 현재 절찬 공연 중인 뮤지컬 제이미에서 전설의 드랙퀸 휴고 역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브라운관과 무대 위의 탄탄한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입증한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번 역할 역시 여김 없이 완벽 흡수해 첫 방송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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