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데이비드X스테파니,"태어나 비 가장 많이 맞았어"... 첫 우중캠핑에 탄식

입력 2020-07-23 19:53   수정 2020-07-23 19:5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MBC에브리원)
한국은 처음이지'(사진=MBC에브리원)

미국 데이비드 가족의 첫 우중 캠핑 도전기가 그려진다.

7월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1년 차 영국 출신 다니엘 튜더, 한국살이 5개월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또한 군부대 사정으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데이비드를 대신해 미국 출신 크리스 존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주 임진각으로 첫 한국 캠핑에 도전한 데이비드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캠핑 일정 내내 비 소식이 있어 낭만적인 우중 캠핑을 예상한 데이비드 부부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쳤다.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진 것이다.

비를 맞으며 텐트 설치하는 데이비드의 모습에 출연진 모두가 안타까운 탄식을 보냈다. 스테파니는 “텍사스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 태어나서 비를 가장 많이 맞은 날이었다”고 밝히며 한국 장마의 위력을 실감했다.

한편 올리버, 이사벨 남매의 우당탕탕 난장판 쇼가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비를 피해 차 안에 있던 남매의 장난기가 발동한 것이다. 아이들은 바나나를 밟은 발로 카시트 위에 올라가는가 하면 간식을 모두 쏟아버리는 등 차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데이비드 부부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이비드 가족의 고군분투 우중 캠핑 이야기는 2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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