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숙행, 화려한 쌈바 퍼포먼스로 'Summer Time' 재해석

입력 2020-07-26 11:02   수정 2020-07-26 11:04

불후의 명곡 (사진=방송캡처)


가수 숙행이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숙행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미스트롯’ 송가인, 홍자, 정미애, 김소유, 정다경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숙행은 신곡 ‘여자라서’ 소개를 비롯해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이며 댄스가수로 완벽 변신했음을 알렸다.

‘불후의 명곡’이 서머퀸 가요제 특집인 만큼, 숙행은 “코로나19로 해외도 못 나가시고 그래서 남미 음악 여행을 시켜드리고자 한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포지션의 ‘Summer Time’(썸머 타임)으로 무대에 올라 넘치는 열정을 자랑했다.

특히 러시아 가르모니아 무용단과 함께 화려한 쌈바 퍼포먼스는 물론, 눈을 뗄 수 없는 숙행만의 파워풀하면서도 유쾌한 에너지가 안방극장까지 전해졌다.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숙행의 무대에 이승연 아나운서는 “저랑 동갑인 거로 아는데, 40대는 살아있다를 보여준 것 같다. 너무 행복했고 시원했고 좋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대체불가 걸크러쉬 면모를 뽐낸 숙행은 현재 ‘여자라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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