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블루, 사진작가 김경범 'Dear, life' 展 개최

입력 2020-07-27 14:13   수정 2020-07-27 14:15



서울옥션블루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한남동 나인원한남에 위치한 레어바이블루에서 포토그래퍼 김경범의 개인 사진전 ‘Dear, life’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경범 포토그래퍼는 삼성, LG, 룰루레몬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패션, 광고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재능과 젊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 신인 작가를 선정하는 반도카메라의 프로젝트 B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을 그리워하는 이 사회에 위로를 건네기 위해 마련됐다. 산불, 홍수, 코로나19와 같은 대재난 상황 속에서도 이어지는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김경범 작가의 ‘Byron Bay(바이런 베이)’ 시리즈 작품 16여 점이 전시된다.

‘Byron Bay(바이런 베이)’ 시리즈는 2019년 9월 호주 남동부 지방에서 발생하여 올해 2월 겨우 진화된 호주 산불을 기록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다. 호주에서 산불과 홍수, 코로나19 사태를 모두 겪으면서도 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일상과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서울옥션블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일상의 낯선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지친 고객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참담함 대신 반짝였던 일상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다시 그 반짝이는 일상이 되돌아오길 바라는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 탓에 어린 시절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하는 세계 각국의 아이들에게 순간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별도의 전시 관람료는 없다.

한편, 서울옥션블루는 신진 작가 작품 판로의 다양성을 모색하며, 예술품 컬렉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프로젝트를 점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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