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종합격

입력 2020-08-24 23:03   수정 2020-08-24 23:05


방송인 김미화씨가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최종 합격했다.

24일 안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채용공고에 응시한 김씨는 지난 20일 최종 합격했다.

재단은 25~27일 양일간 합격자 등록절차를 진행한다. 이 절차에서 김씨는 신원진술서, 채용신체검사서 등 임용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다.

임용일은 다음달 1일이다.

김씨는 1983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사부와 석순이'라는 개그로 은상을 수상하면서 공채 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1990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KBS 코미디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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