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에 블랙핑크 지수·정해인까지…'설강화' 어떤 작품이길래

입력 2020-08-24 12:14   수정 2020-08-24 12:16




김혜윤, 블랙핑크 지수에 이어 정해인까지 언급되면서 '설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검토중"이라고 밝혔지만, 청춘스타들의 이름이 나오는 것만으로 기대감을 끌어오리는 것.

'설강화'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JTBC 'SKY캐슬'을 만든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PD가 다시 뭉친 작품. 앞서 '이대 기숙사'라는 이름으로 기획됐다. 'SKY캐슬' 예서로 주목 받았던 김혜윤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인정받은 후 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설강화'는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탈출한 한 남자의 수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1987년 최루탄이 폭죽처럼 터지던 시대, 여대 기숙사에 피투성이 남자가 뛰어들고, 여학생은 그를 시대를 위해 싸우는 운동권 학생이라 생각해 치료해 준다.

남자는 무장간첩이었고, '지옥' 같은 훈련에서 살아남은 일당백 용사였다. 조국이 그에게 맡긴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처지에 자신을 살려준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면서 두 사람의 비극적인 운명이 시작된다. 이들의 이야기가 '설강화'의 주요 스토리로 알려졌다.

한편 '설강화'는 내년 JTBC 편성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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