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 수수료 책정 '공공배달앱' 시범서비스 참여 음식점 모집

입력 2020-08-27 10:05  

경기 화성시가 '공공배달앱'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이는 오는 10월 공공배달앱 도입에 앞서 시범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경기도주색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 다. 음식업체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와 함께 구축 중인 공공배달앱은 일부 기업의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방지하고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존 민간 앱이 요구하는 6~13%의 중개수수료 대신 2%의 낮은 수수료를 책정해 업소의 부담을 낮췄다. 추가 광고료 부담도 없앴다.

서철모 시장은 “일부 기업의 독점으로 과도한 수수료 인상과 비용 전가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해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공공배달앱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시장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배달앱과 관련한 문의는 시청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