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추가 압수수색

입력 2020-09-07 17:40   수정 2020-09-07 17:42

경찰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추가 압수수색 했다. 지난 2일 압수수색에 이어 닷새 만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 본사 등 3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2018년 10월 김병건 BK그룹 회장이 이정훈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의장으로부터 빗썸 인수를 추진하던 과정에서 발행한 가상자산 'BXA토큰'과 관련한 것으로, 경찰은 관련 자료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일에 이어 재차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질적 압수수색은 종료된 상태이며,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정훈 의장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 관계자는 "BXA는 과거 매수의향자의 추진사업으로, 이에 대해 절차대로 소명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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