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EV 화재 사고에 "심려끼쳐 사과"

입력 2020-10-06 09:42  


 -10월 중 조치 예고

 현대자동차가 코나 일렉트릭(EV) 소비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화재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5일 오후 현대차는 코나 EV 소비자를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해 "최근 코나 일렉트릭 모델 일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현대자동차는 금번 화재 관련 조치방안에 대해 최종 유효성 검증 후 10월 중 고객 안내문을 통해 자세한 조치 내용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코나 EV는 지난 2018년 5월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첫 화재가 발생한 이후 지난 10월4일까지 약 2년5개월 동안 국내에서 10번의 화재 사고가 보고됐다.

 이에 같은 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터리팩 어셈블리 내부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경찰청에서 제출받는 국과수 감식보고서에 따라 "외부 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차내 요인으로 사고가 났다면 자동차 결함으로 인정된다"며 제조사의 과감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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