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MBN 새 예능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스페셜 MC로 전격 출격한다.
강다니엘이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에 스페셜 MC로 투입된다. 2017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1위로 우승한 전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오디션의 ‘맞춤형 MC’로 깜짝 캐스팅된 것.
첫 회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의 과거 사진을 살펴보며 다양한 토크를 나눈다. 엄마의 사진첩을 살펴보듯 과거 사진으로 도전자들을 미리 만난 강다니엘은 지금 봐도 ‘힙’한 지원자들의 패션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특히 빨간 니트를 입은 도전자의 사진을 본 강다니엘은 “어린 시절 나의 패션과 똑같다”고 신기해하고, 이에 강다니엘의 한 살 ‘뽀시래기 시절’ 사진이 깜짝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뒤이어 지원자의 파일럿 시절 사진을 발견한 강다니엘은 “우와” 하고 감탄하며, “제가 나중에 되고 싶은 꿈인데, 정말 멋있다”며 장래희망을 기습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한 도전자들의 사진을 보고 “배우 김태리 님을 닮으셨다”고 언급하며 눈을 떼지 못하는 것. 강다니엘이 ‘픽’한 ‘시니어 김태리’의 정체는 누구일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강다니엘이 부모님 뻘인 지원자들을 만나기 전, 누구보다 신중하게 사진을 살펴보며 내적 친밀감을 다졌다”며 “‘레트로’의 유행과 맞물린 지원자들의 ‘힙스터 포토’에 강다니엘의 토크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며 재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초반부를 이끌어갈 ‘스페셜 MC’ 강다니엘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오래 살고 볼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스타일 아이콘’을 찾는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오디션.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가 이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는 MC로 활약한다. 18일(일) 오후 6시 MBN에서 첫 방송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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