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중소 판매자에 최대 5000만원 운영자금 빌려준다

입력 2020-10-23 09:48   수정 2020-10-23 09:55

전자상거래 업체 11번가에서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판매자에게 최대 5000만원을 빌려준다.

11번가는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의 운영자금 서비스 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1번가의 판매데이터의 기반해 최대 6개월 분의 추정 금액을 운영자금으로 빌려주는 제도다. SK텔레콤 및 현대캐피탈과 협력해 이동통신, 전자상거래 등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활용한다.

11번가의 판매실적 기준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금융권 여신한도가 찬 판매자도 이용할 수 있다.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판매자는 최대 9월의 이용 기간동안 11번가 판매 정잔을 통해 갚으면 된다.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에서 활동하는 판매자 중 약 4만 명 정도가 소상공인에 해당한다”며 “신용도를 높이기 어려워 사업운용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중소 판매자에게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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