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IMM PE, 4대 사모펀드협의회 의장사 된다

입력 2020-10-27 10:13   수정 2020-10-27 12:01

≪이 기사는 10월26일(08: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F)가 차기 사모펀드협의회 의장사를 맡는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협의회는 오는 28일 회의를 열고 김영호 IMM PE 수석부사장(사진)을 4대 의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2013년에 출범한 사모펀드협의회는 이재우 보고펀드(현 VIG파트너스) 대표가 첫 의장직을 맡았고, 2018년에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가, 지난해에는 곽대환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의장직을 맡았다.

김 수석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안진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등을 거쳐 2006년 당시 IMM파트너스 창업멤버로 참여했다. IMM 파트너스는 현재 PE 부문인 IMM PE와 VC 부문인 IMM인베스트먼트로 분리됐다. 김 수석부사장은 태림포장, 대한전선, 하나투어 등 굵직한 거래를 성사시켰다.

김 수석부사장은 최근 업계 주요 현안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라임, 옵티머스 자산운용 같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가 IMM PE와 같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와 용어가 혼용돼 사용되면서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부분을 개선해야할 점으로 꼽았다. 전문투자형 헤지펀드는 부채를 일으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기업 지분을 인수한 뒤 경영에 참여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와는 다르다.

사모펀드협의회는 업계의 발전을 위해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기구다. 1년간 총 4차례의 총회를 열고, 매월 간사단 회의를 갖는다. 회원사는 60여곳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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