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승리 가까워지자…채권가격 약세

입력 2020-11-06 16:35   수정 2021-02-04 00:01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승기를 굳혀가면서 국내 채권가격이 하락(채권금리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선언에도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른 전 거래일 대비 0.016%포인트 오른 연 0.94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도 연 1.559%로 0.032%포인트 상승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 선언도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평가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옅어지면서 국고채 가격은 내렸고 금리는 상승했다. 다만 대선 불복 관련 논란이 장기화될 경우 당분간 채권가격 등락이 반복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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