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체감온도 영하 3~5도…전국 대부분 '영하권'

입력 2020-11-09 07:43   수정 2020-11-09 07:45

월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하겠다.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이상 더 떨어져 출근길 외투를 두껍게 챙겨입어야 겠다.

기상청은 이날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도, 경북서부내륙, 충청 일부(영동·홍성)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도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지면서 남부 내륙 일부를 제외하곤 전국 내륙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11분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3.4도 △춘천 -3.4도 △강릉 4.4도 △대전 0.8도 △전주 2.3도 △광주 4.4도 △대구 4.3도 △부산 5.4도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1도로, 바람이 초속 2m 내외로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3~5도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이날 아침 절정을 이룬 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쯤 한파특보는 해제되겠다. 그러나 10일과 11일 아침기온도 대부분 지역이 5도 이하 분포를, 중부 내륙과 경북북부는 영하권의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북내륙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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