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전유성 아파트 가서 청소한 이유는 (1호가)

입력 2020-11-16 20:13   수정 2020-11-16 20:15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개그맨 전유성이 머물고 있는 지리산 아파트를 방문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전유성의 지리산 아파트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유성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지저분한 집안 상태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온갖 옷가지와 책들이 빼곡히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앞서 전유성이 공개했던 지리산의 집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최양락은 전유성 집에 들어서자마자 "누구한테 지적당하는 것도 아니고 자유롭게 사는 건 좋은데 너무 자유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잔뜩 물건이 널부러져 있는 집을 보고 놀라며 "홀아비 냄새"라고 말했다. 또 "혼자 사는 홀아비 냄새도 나더라. 누워서 생활하는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집을 치우려던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모습을 본 전유성은 "그렇게 치우면 내가 못 찾지 않냐"라며 짜증을 냈다.

또 전유성은 집을 치우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이사온 지 3년이 됐다. 다 정리 해놨다"고 말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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