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서 코로나19 통제반대 집회…경찰 물대포로 해산 시도

입력 2020-11-19 08:29   수정 2020-11-19 08:31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 관련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대가 경찰에게 병을 던지며 거세게 저항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지 않는 등 집회 방역 수칙도 지키지 않았다.

경찰은 물대포까지 발사하며 해산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 9명이 다쳤다. 이날 경찰은 현장에서 시위 참가자 가운데 200명 가까이 체포했다.

집회는 연방하원과 총리실, 브란덴부르크문 인근에서 열렸다. 경찰은 브란덴부르크문 인근에서만 5000∼1만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연방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공장소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시한 감염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현재 지방정부 차원에서 집행 가능한 통제 조치를 연방정부가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극우세력과 음모론자들은 감염법 개정안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반대했다. 시위대는 '우리의 삶을 찾기를 원한다', '시민이 아니라 은행을 감시하라' 등의 팻말을 들었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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