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장르만 코미디' 출연…개그맨들 넋 나가게 한 개인기 파티 공개

입력 2020-11-28 12:27   수정 2020-11-28 12:27

장르만 코미디 (사진=JTBC)


오마이걸이 빛나는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했다.

28일(토)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는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 비니, 미미가 연습생 시절로 돌아가 유세윤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를 배경으로 아이돌 데뷔조에 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마이걸은 데뷔를 꿈꾸는 10년차 연습생 정주리, 곽범, 랄랄과의 강렬한 첫만남에도 기죽지 않고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며 예능 대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누구도 예상 하지 못 한 유세윤과의 특급 좀비 댄스는 물론 비주얼 폭발 엔딩 포즈 열전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특히 비장한 표정으로 포즈를 준비하던 승희를 본 비니는 “언니가 말려달라고 했는데...”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골 마을의 주민으로 분장한 오마이걸의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오마이걸은 구미호의 등장으로 두려움에 사로잡힌 마을 이장 김준호의 가족으로 함께해 남다른 입담을 보여줬다.

특히 억척 아줌마로 변신한 미미는 귀여운 사투리는 물론 분장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커플로 변신한 김미려, 이현정의 등장에 캐릭터 맞춤형 구수한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넘사벽 연습생’, ‘입담 가족’으로 변신한 오마이걸(미미, 승희, 비니)의 넘치는 예능감은 28일(토)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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