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정호영 셰프의 과거 사진 보고 한 말 "1초 이승기"(당나귀 귀)

입력 2020-11-29 19:25   수정 2020-11-29 23:29



정호영 셰프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정호영·박광재가 충남 보령 맛 기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은 정호영에게 "진짜 해군 나온 거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호영은 "맞다. 해상병 392기다. 완전 날아다녔다. 빨래판 복근까지 있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정호영의 해군 시절 자료 화면이 공개됐다. 당시 정호영은 지금과 다르게 마른 몸매에 복근이 있는 다부진 몸매로 주변에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정호영의 과거 사진을 본 전현무는 "저런 데서 빨래하면 하나도 안 빨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과 김숙은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전현무는 "1초 이승기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호영은 "옛날에는 인물이 좋으니까 다 갖다 붙였다. 귀찮아 죽겠다. 몸을 키운 이유도 귀찮아서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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