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역학조사관 격려…"추적조사는 K방역의 핵심"

입력 2020-12-02 17:32   수정 2020-12-02 17:34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서울시청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확진자가 늘어 역학조사관들이 아주 지쳐 있다고 들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 싶어 찾았다"며 직원들을 위로했다.

정세균 총리는 "추적조사를 잘해서 확진자나 확진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을 빨리 찾아 조사하고 치료하는 것이 K-방역의 핵심"이라며 "여러분의 격무를 덜어드리기 위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러분이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데 대해 국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힘이 들어도 우리가 승리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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