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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이자 백신 1차분 15일 수령…내년 2월까지 1억명 접종"

입력 2020-12-03 08:06   수정 2021-01-01 00:32



미국 연방정부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출하분을 오는 15일 수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CNN방송은 미 정부의 백신개발 프로그램인 '워프 스피드 작전'(Operation Warp Speed)의 관련 문서를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문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5일에 화이자 백신 1차 출하분을 공급받 22일에 모더나 백신을 인도받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문가 자문기구인 '백신·바이오 약제 자문위'(VRBPAC)는 오는 10일 회의를 열어 화이자 백신의 효능을 검토하고 사용 허가 여부를 FDA에 권고할 방침이다.

또 모더나 백신 허가 여부를 논의할 FDA 백신 자문위는 17일 열린다.

FDA는 백신 자문위 권고 이후 짧게는 며칠 내에 사용 여부를 승인할 예정이다.

미 정부가 추정한 12월 중 백신 생산 물량은 화이자 2250만t, 모더나 1800만t이다.

'워프 스피드 작전' 최고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는 이날 별도 브리핑에서 내년 2월까지 미국민 1억명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슬라위는 "12월 중순에 접종을 시작해 2월 중순까지 잠재적으로 1억명에게 예방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계 종사자와 중증 환자 등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투여한 뒤 대상자 범위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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