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핫 100 10위

입력 2020-12-09 09:17   수정 2020-12-09 09:18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최신 차트(12월 1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1일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포함, 3번이나 정상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는 100일 넘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의 다른 차트들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팝 송' 차트에서는 자체 최고 순위인 6위를 유지했으며, '라디오 송' 차트 10위, '멕시코 에어플레이' 9위, '어덜트 팝 송' 11위, '캐나다 CHR/톱 40'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지난 달 20일에 발매한 새 앨범 'BE(Deluxe Edition)'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기록, 2주 연속 최상위권을 지켰다. 앞서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라 방탄소년단 앨범으로는 통산 다섯 번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BE'는 이외에도 최신 차트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은 12월 12일 자 '핫 100' 차트에서 28위에 랭크됐고,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유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신설된 신생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스트리밍 횟수와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다이너마이트'가 2위, '라이프 고즈 온'이 10위를 각각 기록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다이너마이트'가 3위에 올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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