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산란계 농장서도 'H5형' AI 항원 검출…15만여마리 살처분

입력 2020-12-17 08:05   수정 2020-12-17 08:06


지난 16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가축이 발견된 경기 화성시 남양읍의 산란계(알을 생산하는 닭) 농장에서도 17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축산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해당 농가의 닭 9만 마리와 반경 3㎞ 이내 1개 농가의 닭 6만 2000마리 등 15만2000마리를 살처분키로 했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한 간이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다.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중에 나올 예정이다. 축산 방역당국은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