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안의 피부상담사'…에이블씨엔씨, '뷰티톡' 서비스 선보여

입력 2020-12-21 15:09   수정 2020-12-21 15:12

에이블씨엔씨가 뷰티 상담 커머스 '뷰티톡'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뷰티톡은 미샤와 눙크 등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의 직원들이 온라인에서 고객들의 피부 고민을 상담해주는 채팅 서비스다.

뷰티톡을 사용하려면 '눙크' 앱(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한 뒤 우측 하단의 '뷰티톡'을 터치하면 된다. 매장 직원과 1대1 연결이 완료되면 고객은 자신의 피부 고민이나 화장품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할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뷰티톡 론칭으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업체 측은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건의사항 등을 취합해 품질을 개선한 뒤 내년 1분기 정식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민 에이블씨엔씨 온라인 부문장은 "뷰티톡으로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든 매장 직원과 상담할 수 있게 됐다"며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피부와 화장품에 대한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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