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수현X헨리 "시즌2 버스킹, 감기약만 한 보따리...너무 추웠다"

입력 2020-12-22 23:32   수정 2020-12-22 23:33

'비긴어게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헨리와 수현이 지난 시즌 추억을 회상했다.

22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비긴어게인 Reunion'에는 비긴어게인 음악 동창회를 위해 윤도현, 헨리, 수현, 임헌일, 폴킴, 이하이가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시즌2에 참여했던 헨리와 수현은 "저희가 갔을 때는 진짜 춥고 눈도 많이 왔었다. 감기약을 엄청 가져갔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현은 "저희 다 감기 걸려서 고생 많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폴킴은 "제가 그 얘기를 듣고 시즌3에 감기약을 엄청 가져갔었다. 근데 유럽에 갔더니 폭염이 기승이라 감기약이 소용이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멀어진 거리를 음악의 온기로 채우는 '비긴어게인'의 새로운 이야기, 2020년의 끝자락에서 전하는 가장 사적인 위로 '비긴어게인 Reunion'은 22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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