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GI101·GI301 추가 기술협력 논의 중”

입력 2020-12-28 16:15   수정 2020-12-28 16:16



“기존 파이프라인에 대한 추가적인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8일 제2회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컨퍼런스(KBIC)에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17년 창립한 기업이다.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한 개발 전략으로 중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파이프라인은 GI101과 GI301이다.

GI101은 면역항암제다. 면역 세포를 증식하고 활성화하며 종양미세환경 내 조절 T세포 기능을 약화해 면역 억제를 회복시킨다. GI101은 머크와 키트루다 병용 투여요법 개발에 대한 계약을 맺고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 판권은 9000억원 규모로 심시어에 기술이전했다.

고영준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사는 “GI101은 다국적 제약사와 추가적인 임상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약후보물질인 GI301은 알러지 치료제다. 일본 지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 판권을 지난 7월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다. 현재 일본 지역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위해 몇몇 회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수탁연구개발생산(CDMO)을 통해 두 물질 모두 임상용 시료 생산을 완료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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