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외환보유액,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입력 2021-01-06 07:20   수정 2021-01-06 07:21



지난해 12월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7개월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4431억달러로 전월 대비 67억2000만달러 불었다.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고, 금융기관 지급준비 예치금 증가, 외화 자산 운용수익 등이 외환보유액에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이 4098억4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52억달러 급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은 4억2000만달러 증가한 48억2000만달러, IMF 특별인출권(SDR)은 1억5000만달러 늘어난 33억7000만달러였다.

예치금은 11월 말 293억2000만달러에서 12월 말 202억8000만달러로 감소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였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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