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머리 맞아 홧김에"…친형 흉기 살해 40대男 구속

입력 2021-01-08 21:21   수정 2021-03-04 18:14

말다툼 끝에 친형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45)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인천지방법원 이원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다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2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빌라 앞 길거리에서 친형인 B씨(50)의 등 부위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택에서 B씨와 다투던 중 휴대전화로 머리를 맞은 것에 격분, 집 밖으로 나간 친형을 따라가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후 "형을 흉기로 찔렀다"고 112에 신고한 A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