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정시설 누적 1226명…"서울구치소 직원 1명 추가"

입력 2021-01-11 19:50   수정 2021-01-11 19:51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11일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면서 "이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26명이 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최근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용자 가족과 지인들의 걱정이 큰 점을 고려해 교정본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국민소통게시판'을 개설했다.

'코로나19 국민소통게시판'은 수용자 가족과 지인들이 코로나19 관련 질문을 남기면 교정본부가 답변하는 등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 300여명과 전날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여성 수용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는 오는 12일 나올 전망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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