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사들이는 '동학개미'…코스피에서만 4조원 쓸어담았다

입력 2021-01-11 14:36   수정 2021-01-11 14:46



코스피지수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한 가운데 개인이 4조원이 넘는 주식을 쓸어 담고 있다.

11일 오후 2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조80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대로 장을 마감하면 일별 역대 코스피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를 갈아 치우게 된다. 이전 개인 순매수 최대 기록은 지난해 11월30일 기록한 2조2205억원이었다.

반면 같은시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조2177억원, 80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내다 파는 물량을 그대로 개인이 그대로 받고 있는 셈이다.

이날 지수는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사상 처음으로 3200선을 돌파했다. 개인의 사자세가 지수 상승을 떠받쳤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