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이 통합 건설브랜드 ‘오뷰(OVU)’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뷰(OVU)는 ‘Outstanding(훌륭한)’, ‘Open(개방된)’, ‘Opimal(최적의)’과 View(시야, 관점)의 합성어다.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훌륭한 공간, 열린 마음을 만들어 주는 공간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창조성을 상징하는 노랑색과 스카이블루를 결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웰크론한텍은 지난해 ‘동두천 드림아인스빌 아파트’에 이어 ‘강릉 코아루 비치테라스(도시형생활주택)’, ‘인천 영종도 오피스텔’, ‘안산시 성곡동 오피스텔’, ‘구로 오닉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사를 수행했다.
지난해 준공한 구기동 외국인 학교재단 공동주택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주거부분’ 대상 및 2020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기도 했다.
웰크론한텍의 건설사 도급순위는 2019년 206위에서 지난해 137위로 상승했다. 시공평가액도 2019년도 1704억원에서 2020년도 1965억원으로 늘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오뷰 브랜드 육성과 자체사업 및 투자사업을 통해 건설부문을 고부가가치 사업부문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차별성과 우수성을 가진 다양한 건축물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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