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의사당 난동 벌였던 용의자 150명 추적중

입력 2021-01-12 19:15   수정 2021-01-12 19:16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6일(현지시간) 일어난 의사당 난동 사태에 가담한 용의자를 전국 단위로 추적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용의선상에 오른 난동 가담자는 최소 150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테러 조직이나 적대국이 배후에서 폭력 사태를 조장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수사 대상에는 경찰과 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육군 대위인 에밀리 레이니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 100여명을 워싱턴DC까지 태워다줬다. 레이니 대위는 지난해 10월 전역을 신청했지만, 아직 군을 떠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레이니 대위 외에도 뉴햄프셔,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워싱턴주에서 일부 경찰이 의사당 난동 사태에 가담했다가 정직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연설대를 강탈한 남성과 펠로시 의장 집무실 책상에 발을 올려놓고 있던 남성 등 용의자 십여명을 이미 체포한 상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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