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주만에 소폭 반등

입력 2021-01-18 09:59   수정 2021-01-18 10:01


하락세를 보여왔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상대로 실시해 18일 공개한 1월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93주차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4%포인트 오른 37.9%를 기록했다. '매우 잘함'은 20.3%, '잘하는 편'은 17.6%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 12월3주차(39.5%) 이후 내리 소폭 하락하다 4주 만에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4주 만에 하락한 57.6%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3.3%포인트 내린 수치다. '매우 잘못함'은 43.3%, '잘못하는 편'은 14.3%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19.7%p다. '모름·무응답'은 0.8%p 오른 4.4%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1.6%포인트 내린 31.9%, 민주당이 1.6%포인트 오른 30.9%였다. 그밖에 국민의당 7.1%, 정의당 5.0%, 열린민주당 5.0% 등이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5%포인트 오른 35.0%, 민주당은 2.7%포인트 내린 26.3%였다. 격차가 8.7%포인트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1.3%포인트 오른 40.1%, 민주당이 4.8%포인트 오른 26.1%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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