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속 배당횟수와 과거 평균 배당수익률로 구성된 ‘평균 과거 배당 이력 항목’도 새롭게 추가됐다. 연속 배당횟수는 지금까지 분기(중간)배당이나 결산배당을 몇 번이나 쉬지 않고 해왔는지를 나타낸다. 만약 중간에 배당이 한 번이라도 중단됐다면 다음에 배당이 재개된 분기부터 횟수가 다시 계산된다.
과거 평균 배당수익률은 최근 3년간과 5년간으로 나눠 작성하도록 했다. 종전 공시서식에는 배당을 한 특정시점별 배당수익률은 있었지만 지난 수년간 평균 배당수익률이 얼마였는지는 적혀 있지 않았다. 주주들은 이제 정기보고서만 살펴보면 어떤 기업이 얼마나 꾸준히 배당을 해왔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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