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암표상에 일침

입력 2021-01-26 14:56   수정 2021-01-26 14:58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위키드'의 티켓을 구매 후 재판매하는 암표상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옥주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얼마 전 일차 티켓 오픈된 날. 접속수 과다로 몇 분간 서버가 다운되고 그후 3분 만에 매진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취소 티켓도 안 뜬다는 얘기도. 오래 기다려온 관객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정 이 작품을 사랑하는 분들만 함께할 수 있도록 좀 도와주세요. 티켓팅 끝나자마자 바로 2.5배가 넘는 가격으로 암표 올라오게 하는 분들에게 인간적으로 부탁 좀 드립니다. 그러지 맙시다. 말아주세요. 그렇게 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는다. 진짜야"라고 말했다.

그는 "곧 오픈되는 구정연휴 회차 티켓팅 때 보겠습니다. 그리고 잡을 거예요"라고 글을 마쳤다. 글과 함께 뮤지컬 위키드 측에서 내건 '티켓 불법 거래 관련 공지' 포스터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오는 2월 16일 개막한다. 옥주현이 초록마녀 엘파바 역으로 출연한다.
▼ 이하 옥주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얼마 전 일차 티켓 오픈된 날. 접속수 과다로 몇 분간 서버가 다운되고 그후 3분 만에 매진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취소 티켓도 안 뜬다는 얘기도. 오래 기다려온 관객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진정 이 작품을 사랑하는 분들만 함께할 수 있도록 좀 도와주세요. 티켓팅 끝나자마자 바로 2.5배가 넘는 가격으로 암표 올라오게 하는 분들에게 인간적으로 부탁 좀 드립니다. 그러지 맙시다. 말아주세요. 그렇게 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는다. 진짜야.

곧 오픈되는 구정연휴 회차 티켓팅 때 보겠습니다. 그리고 잡을 거예요.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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