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바탕으로 감정평가산업의 새로운 도약 이루겠다"

입력 2021-01-27 16:34   수정 2021-01-27 16:40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양길수 감정평가사가 협회 제17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 중 양 당선자는 유효투표수 3454표(81.9%) 중 2162표(62.6%)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양길수 당선자는 △감정평가시장 신성장동력 확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정책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당선자는 “감정평가산업은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강력한 실행력, 회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감정평가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양 당선자는 오는 3월부터 3년간 회장 직무를 수행한다. 감정평가업계는 신임 회장 선출을 계기로 업계 현안에 대한 공약사항이 실행돼 감정평가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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