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규 확진자 4000명…4월부터 고령자 대상 접종 시작

입력 2021-01-28 00:11   수정 2021-01-28 00:13



일본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3970명으로 집계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27일 오후10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3970명이다.

사망자는 90명 늘어난 5401명이 됐다. 27일 신규 확진자는 한 주 전인 20일의 5550명에 비해서는 줄어든 수치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담당하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은 고령자 대상 접종은 빨라야 4월 1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하순부터 의료 종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고령자,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순으로 우선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8일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이후14일에는 오사카부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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