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핀테크·콘텐츠 '삼두마차'…네이버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입력 2021-01-28 17:35   수정 2021-01-29 01:54

네이버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고삐를 죈다. 웹툰과 웹소설 등의 영상화 사업 강화에 나섰다.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일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전화 회의)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 본격적으로 지식재산(IP) 사업을 협의하고 있다”며 “웹툰과 웹소설 영상화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2차 IP 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네이버웹툰의 ‘스위트홈’을 드라마로 제작해 넷플릭스에서 방영했다. ‘유미의 세포들’ 등 인기 웹툰의 영상화도 앞두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글로벌 실사용자(MAU) 7200만 명, 연간 거래액 820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최근 웹소설 플랫폼 글로벌 1위 업체인 캐나다의 왓패드 인수를 발표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작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조3041억원, 영업이익 1조2153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각각 21.8%와 5.2%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는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에 따라 지난해 3분기부터 자회사 라인 실적을 회계에서 뺐다.

지난해 성과는 쇼핑, 콘텐츠, 핀테크 등 신규 사업이 이끌었다. 작년 쇼핑 부문 매출은 1조897억원으로 전년보다 37.6% 증가했다. 한성숙 대표는 “4분기 스마트스토어(네이버의 쇼핑몰) 거래액은 전년 대비 76% 성장했고 12월에는 전년 대비 91% 성장을 달성했다”며 “스마트스토어 결제자 수는 지난해 2000만 명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핀테크와 콘텐츠 부문 매출은 1년 전보다 각각 66.6%와 48.8% 증가했다.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4분기 7조8000억원에 달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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