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백신 연구비 73억원 지원받아

입력 2021-02-04 08:49   수정 2021-02-04 11:15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신약개발사업단과 코로나19 백신 ‘GLS-5310’의 임상 1·2a상 개발 과제에 대한 정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제는 코로나19 DNA 백신인 GLS-5310의 임상 1·2a상 연구를 수행한 후, 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의 승인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정부로부터 7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진원생명과학은 24억원의 현물과 현금을 들여 연말까지 총 98억원 가량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국내 1·2a상 임상연구는 물론 미국에서 수행하는 임상 연구에서 피내 접종과 비강내 접종 병용에 따른 효능을 평가해, 3상 임상에 대한 준비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 ‘GLS-1200’의 미국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중증 폐질환을 방지하는 경구용 캡슐 치료제 ‘GLS-1027’도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국내 임상을 위해 식약처에 승인을 신청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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