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삭제 ‘루미네이트’, 라미네이트와 다른 점은?

입력 2021-02-05 09:00  

최근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 중 치료목적 이외에도 심미적인 목적을 위해 내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치아의 삭제가 거의 없거나 최소한으로 줄여 보철물을 완성하길 희망하는 니즈가 늘어난 가운데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라미네이트뿐 아니라 최소삭제 심미보철 루미네이트가 있다.

최소삭제 심미 보철물 중 루미네이트(0.2mm이하 손톱보다 얇은)는 삭제가 많은 기존에 다른 방식(최소 0.5mm삭제)에 비해 적은 삭제 또는 무삭제로 정중이개(diastema) 나 기형적인 치아, 돌출된 치아, 삐뚤어진 치아를 가진 환자들에게 마취 없이, 시린 현상을 최소화하면서 임시치아의 제작이 필요 없는 심미적인 보철물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거 매몰재 모형을 만들어 그 위에 Build up(축성)해 제작하는 방식(150Mpa)과 달리 기존의 모델 위에 wax up(가모형) 모양을 잡아 제작하므로 환자의 요구에 맞춰 제작할 수 있다.

서울김치과 김동건 원장은 “루미네이트는 캐스팅 세라믹(casting ceramic)이므로 파절에 강하고 wax up(가모형) 방법으로 제작되어 적합도가 비교적 우수해 전용 세멘트로 지대치에 정확히 접착시 오랜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치료시간도 비교적 짧고 간단하다. 아울러 해당시술은 두께가 얇아 시술 후에는 투명한 빛이나 치아색상을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루미네이트나 라미네이트뿐 아니라 모든 치과 치료가 그렇듯 시술 후에는 치아 관리에 가장 기본이 되는 칫솔질을 잘해야 하며 치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사용 역시 피해야 한다”고 덧붙여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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