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 환기가전 대중화 원년 선포 "올해 매출 1000억원 목표"

입력 2021-02-09 15:31   수정 2021-02-09 15:32


환기가전기업 힘펠이 올해를 환기가전 대중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매출 1000억원 목표를 제시했다.

힘펠은 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환기가전 공급 확대 △환기가전 브랜드 강화 및 라인업 확대 △유통망 확장 및 다각화 △글로벌 환기시장 개척 등 4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적극 수행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힘펠의 환기가전제품 '휴벤'은 환기와 공기정화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들여오는 시스템이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해 자연 환기 또는 수시 환기가 어려운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처럼 생긴 스탠드형 환기가전 ‘휴벤S2’는 넓은 면적의 실내 공기를 한 대로 관리할 수 있어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은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힘펠은 사계절 항상 쾌적한 실내 욕실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휴젠뜨’와 넓은 면적의 실내 공간에서 환기 기능과 공기정화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휴벤’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환기기능에 곰팡이, 바이러스 등과 같은 각종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제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 상품의 유통망 확장 및 다각화에도 나선다. 휴벤은 올해 전년 대비 공급량을 36% 확대하며 다중이용시설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휴젠뜨도 지속적으로 GS홈쇼핑,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힘펠 전문 대리점을 확대를 통해 영업력 제고 및 시공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30여개 있는 전문 대리점을 2025년 총 1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환기설비가 의무 설치 대상으로 개정됨에 따라 기존에 탄탄한 영업 기반을 갖고 있는 아파트 및 주택 환기설비 시장을 발판으로 신규 건축 시장과 리모델링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글로벌 환기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 최근 수출에 성공한 러시아를 비롯해 신규 아파트 건축이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환기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일 냉난방공조 전시회(ISH),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에 힘펠의 환기가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올해는 힘펠이 환기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환기가전의 브랜드 강화와 국내외 유통망 확대,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환기가전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바탕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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