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존리, 'TOP 땅값' 명동의 맛 상한가 찾아나서

입력 2021-02-12 18:03   수정 2021-02-12 18:04


'한국의 워렌 버핏' 존리가 명동의 맛을 찾아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설 특집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동학개미운동'의 창시자, 투자전문가 존 리와 함께 '한국 TOP 땅값'으로 불리는 서울 명동을 찾아간다. 투자의 귀재가 추천하는 '맛' 상한가, 명동의 밥상이 공개된다.

일일 식객 존 리는 식객 허영만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설을 맞아 '주식'에 대한 각종 지식을 전하러 '백반기행'을 찾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푸근한 명동 밥상뿐 아니라 한국의 '워런 버핏' 존 리가 알려주는 주식 '꿀팁'을 이번 명동 백반기행에서 덤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두 식객은 주한 중국대사관 앞, 즐비한 중국 식당 가운데 유독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향한다. 이 집은 자칭 '물만두 마니아' 존 리의 오랜 단골집이라고. 비좁은 식당으로 손님을 끌어당기는 필살 메뉴는 바로 오향장육과 물만두다. 쫄깃한 고기에 오이, 대파, 오향장육의 맛을 좌우하는 탱글탱글 짠슬까지 올려, 한 번에 입안 가득 넣고 씹어야 오향장육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이곳에서 존 리의 '밥상머리 주식 교육'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존 리는 "주식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갖고 싶은 회사에 투자하라!" 등 주식에 임하는 기본 마음가짐 등에 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주식 사고파는 법부터 노후 준비법까지, 존 리가 아낌없이 알려주는 꿀팁이 공개된다.

내로라하는 투자전문가 존 리의 떡잎부터 남달랐던 학창 시절 이야기도 소환된다. 존 리는 "초등학생 시절 아이스크림 장사로 돈을 벌었다"며 될성부른 떡잎이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런 그도 꼼짝하지 못하게 만드는 존재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아내'다. 갑자기 걸려온 아내의 전화에 존 리가 진땀 흘려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아내 모르게 '백반기행'을 찾아온 존 리의 속사정도 확인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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