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3년의 공백? 성인으로서 홀로 서는 법 배웠다"(온앤오프)

입력 2021-02-16 23:38   수정 2021-02-16 23:40



전 AOA 멤버 초아가 '온앤오프'를 통해 컴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초아가 처음으로 출연했다. AOA 탈퇴 후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초아는 '3년의 공백기 동안 뭘 했나?'라는 질문엔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잠을 못 자고 지쳐 있었다. 1년 동안은 잠을 많이 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AOA 활동 중엔 많은 것들을 회사 분들일 도와주셔서 나이가 어른인데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 인터넷 가입하기 은행업무 각종 고지서 처리 등등이 그랬다. 쉬는 동안 성인으로 배우고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털어놨다.

초아는 또 얼굴이 편해 보인다는 엄정화의 덕담에 "롤모델이 옆에 있어서 그렇다"라며 "재밌게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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