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의사 될래요"…장래희망 2위로 껑충

입력 2021-02-24 17:11   수정 2021-02-25 02:44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 1위로 운동선수가 꼽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의료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의사는 2위를 차지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작년 7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초·중·고생 2만3223명, 학부모 1만6065명, 교원 2800명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초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1위는 운동선수(8.8%)로 3년 연속 1위다. 2위는 의사(7.6%)로 전년도(4위)보다 두 계단 올랐다. 코로나19 사태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의사는 물론 간호사, 생명과학자 등의 직업 순위가 대체로 상승했다는 게 교육부 분석이다. 이어 3위는 교사(6.5%), 4위는 유튜버, BJ, 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6.3%), 5위는 프로게이머(4.3%) 순이었다.

중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교사(8.9%)였고, 이어 의사(6.2%), 경찰관(4.5%), 군인(3.5%), 운동선수(3.4%) 순으로 조사됐다. 고등학생의 희망 직업 1순위는 교사(6.3%), 2위 간호사(4.4%), 3위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3.6%) 등이 차지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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