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1위는 운동선수(8.8%)로 3년 연속 1위다. 2위는 의사(7.6%)로 전년도(4위)보다 두 계단 올랐다. 코로나19 사태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의사는 물론 간호사, 생명과학자 등의 직업 순위가 대체로 상승했다는 게 교육부 분석이다. 이어 3위는 교사(6.5%), 4위는 유튜버, BJ, 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6.3%), 5위는 프로게이머(4.3%) 순이었다.
중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교사(8.9%)였고, 이어 의사(6.2%), 경찰관(4.5%), 군인(3.5%), 운동선수(3.4%) 순으로 조사됐다. 고등학생의 희망 직업 1순위는 교사(6.3%), 2위 간호사(4.4%), 3위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3.6%) 등이 차지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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