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L이 빛나는 밤' 전광렬, "자존감도 떨어졌고 자식들도 멀어져"...갱년기 토로

입력 2021-02-25 22:43   수정 2021-02-25 22:44

'오팔이 빛나는 밤'(사진=방송 화면 캡처)

'OPAL(오팔)이 빛나는 밤' 전광렬이 갱년기 고민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OPAL이 빛나는 밤'에서는 전광렬이 자신의 외국인 친구 브래드와 '갱년기'를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터놨다.

이날 강원도 홍천으로의 캠핑을 계획한 전광렬은 세계적 보안기업 전 CEO 브래드와 캠핑을 떠났고, 소싯적에 보이스카우트로 활동했다고 자신만만해했던 브래드는 초반부터 텐트를 잘 못 쳐 두 사람은 강추위에 고생했다.

저녁 메뉴로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파뿌리 된장라면을 폭풍흡입한 두 사람은 어느새 모닥불 앞에서 와인잔을 기울이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보냈다.

최근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전광렬은 "일에 미쳐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가끔 외롭고 쓸쓸하다"라며 예민해졌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자존감도 떨어졌고, 성인이 된 자식들은 바빠져 멀어졌다"라며 외로운 마음을 밝혔다.

이를 보던 정신과 의사 윤대현은 성격이 까칠해지고 눈물을 흘리는 것을 갱년기 대표 증상으로 언급하며 "끝났다고 해석하면 우울해지는 거고 새로운 변화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조언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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