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질병관리청에 코로나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공급

입력 2021-02-26 13:35   수정 2021-02-26 13:37

셀레믹스는 질병관리청에서 발주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 분석업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수조사 및 유전형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축적, 변이의 관찰 등을 위해서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의 진단과 치료제 및 백신의 개발을 위해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진화하는 바이러스를 관찰하고, 변이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이 필수적이란 설명이다.

셀레믹스는 작년 2월 국내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전체를 분석해 질병관리청에 제공했다. 이번에도 기존 방식 대비 짧은 시간에 높은 정확도의 분석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앞세워 질병관리청과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셀레믹스가 제공한 분석결과는 유전자 변이와 진화 방향성, 전파경로 파악 등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김효기 셀레믹스 공동대표는 "변이에 따른 추가 피해 발생을 계기로 바이러스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 역량을 갖추는 것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됐다"며 "과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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