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충격에 원·달러 환율, 15원 폭등…상승폭 11개월래 최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2-26 16:03   수정 2021-02-26 16:04

금리 충격에 원·달러 환율, 15원 폭등…상승폭 11개월래 최대


원·달러 환율이 15원 넘게 폭등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달러화가 반등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영향을 받았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7원 오른 1123.5원에 마감했다. 하루 상승폭은 작년 3월 23일(20원 상승) 이후 가장 큰 수준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5일(1123.7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0.5원에 급등 출발한 뒤 상승폭을 높이며 장중 1124.4원까지 치솟았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휘청였다.

25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614%까지 치솟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면서 세계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까지 더해져 인플레이션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뉴욕 증시가 폭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휘청였다. 이날 코스피는 2.8% 급락 마감했다. 장중에는 3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을 밀어올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주가 급락 속 위험 기피심리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