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1000명 아래로 떨어져

입력 2021-03-02 21:04   수정 2021-03-02 21:06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 선을 밑돌고 있다.

NHK 방송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40분께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확진자 수는 총 88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3만5016명이 됐다. 사망자는 하루 새 65명 증가해 8026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작년 11월 18일 처음 2000명대로 올라선 뒤 도쿄 등지에 긴급사태가 발효된 올 1월 8일 7800명대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더니 지난달 7일부터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28일부터는 사흘 연속으로 1000명 선을 밑돌고 있다.

일본 정부는 확진자가 감소함에 따라 오는 7일 시한으로 긴급사태가 발효된 10개 광역 지역 가운데 오사카 등 6개 지역의 긴급사태를 이달 1일에 해제했다. 이어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의 해제 여부도 오는 5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달 17일 의료진을 시작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특히 일본 정부는 올해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신속한 전국민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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