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당진 취약계층에 의료비 지원

입력 2021-03-03 17:36   수정 2021-03-03 23:36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충남 당진시복지재단에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식에는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오른쪽부터), 김홍장 당진시장, 김성진 한국토지신탁 전무,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에 전달된다. 당진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저소득층에게 지급할 각종 식료품과 생활용품 구입 등에 사용된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당진시에 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 아파트를 공급했다. 허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당진시민들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부건설이 운영하는 웨딩홀 내 입점업체의 임대료를 절반으로 낮췄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애인 고용형 사회적 기업인 베어베터를 통해 꽃과 나무를 구입하기도 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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